[창의세미나S] 시즌3 #16 시를 생각하고, 말하고, 퍼트리다_황인찬, 오은, 유희경 시인

16-11-08 15:31| Home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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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창의세미나S입니다!

10월의 마지막 강연은 꿈꾸는 청춘을 위한 젊은 시인들의 몽상법을 주제로 황인찬, 오은, 유희경 시인님들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세 시인님께서는 평소에도 친분을 유지하고 계셔서 세 분의 호흡이 돋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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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네트워킹 스페셜로 참가자분들께서 입장 시에 시엽서를 뽑아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드라이플라워로 장식된 시 엽서, 너무 예쁘죠? 시 엽서에는 세 시인 분들의 시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 분들께서 시를 선정한 이유와 시를 골랐던 내가 가졌던 기억이나 감정을 공유하는 감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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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이 마무리되고 첫 번째는 황인찬 시인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황인찬 시인님께서는 놀라움의 문학, 공감의 문학 - SNS시대의 시를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를 어떻게 이 시대에 어울리는 것으로 발명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던지시며 최근의 시들은 짧은 글과 이미지로 유통되는 현상들을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좋아요소통하고 가요처럼 빠른 공감이라는 것이 이 시대 문학의 한 현상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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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고 하는 것은 항상 다시 얘기하고 싶어하고, 다시 보고싶어하고, 조금 더 잘 말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냥 좋다, 밉다, 사랑한다는 말만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단순히 텍스트로 공감을 전달하는 시대에 시가 전하는 감성들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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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오은 시인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오은 시인님은 일상의 순간들에서 나만의 단어 찾기 VS 일상적 단어들에서 새로운 의미 찾기를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 시인님께서는 창의력과 다르게 보는 능력은 점점 고갈되지만 시심(詩心)은 뒤늦게 꽃피기도 한다고 하시며 일상의 순간들에서 나만의 단어를 찾는 방법과 일상적 단어들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방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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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께서는 놀이와 게임의 차이점을 질문하시며 게임에는 목적과 승부가 있으나 놀이는 목표 없이 재미있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아이들이 창의력이 풍부한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시인님께서는 놀이때문에 시를 쓰는 게 재미있어졌고 말놀이를 하거나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찾아주는 일이 굉장히 기꺼웠다고 말씀하시며 마지막으로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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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유희경 시인님께서 자리해주셨습니다. 유희경 시인님께서는 시집전문 서점 위트앤시니컬 이야기로 강연해주셨습니다. 시인님께서는 온전히 시만을 위한 공간 위트앤시니컬을 소개해주시며 시는 왜 읽어야 하나요?’를 질문하셨습니다. 시인님께서는 시는 AA라고도 이야기하고, AB라고도 이야기하고, AZ라고도 이야기하는 무한대로 가는 장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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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시는 정답이라는 게 없으며 시에서는 같음과 다름의 경계가 사라지는 모호한 장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모두 이 하나 있는데 시는 그 점을 미로로 만들어주고 미로를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 미로를 들어갈 순간과 나오는 순간은 분명히 변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시의 역할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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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강연이 끝나고 난 뒤, 시인님들께서는 시 엽서에 적혀져있던 시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성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토크쇼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 플랫폼 큐에이를 통해 시인 분들의 시집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참가자 분들께서는 시 엽서에 시인님들께 사인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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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창의세미나S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광장 전광판에 한국 역사관련 영상 광고를 제작하시고 MBC 무한도전 및 배우 이영애님과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신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님께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 해 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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